신용불량과 무직은 더 이상 대출의 걸림돌이 되지 않습니다.
정부에서는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소액대출 제도를 마련해 두었기 때문입니다.
소액이지만 제도권 금융에 안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므로, 금융 재기를 꿈꾸는 분들께는 반드시 필요한 정보입니다.
오늘은 무직자와 신용불량자를 위한 정부 소액대출 상품을 꼼꼼히 살펴보겠습니다.
신한은행 쏠편한 포켓론
신용카드만 있다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신용불량자 대출 상품입니다.
연소득 4천만원 이하라면 최대 5백만 원까지 대출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하고, 우대금리를 가감하여 최종금리가 결정됩니다. 우대금리의 경우 최대 1.0%까지 적용되므로 금리부담을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포켓론은 누구나 이용 가능한 소액대출 상품이에요. 금리도 당행의 우대제도 덕분에 꽤 낮추실 수 있죠." (신한은행 관계자)
햇살론유스
청년층을 겨냥한 서민금융 신용불량자 대출 상품입니다.
만 19세~34세 이하 연소득 3,500만 원 이하 청년이라면 대상이 됩니다. 생활비는 1회 최대 3백만 원, 특정용도로는 연간 9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이 약한 청년들이 제도권 금융에 발을 내딛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아들도 취업 준비 중에 햇살론유스로 생활비를 대었어요. 아주 유용한 제도라고 생각해요." (서울 거주 50대 주부)
소액생계비대출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생계비 대출로, 신용등급 상관없이 누구나 최대 1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심지어 성실상환과 금융교육 이수 시 금리 인하 혜택까지 제공됩니다. 비교적 간단한 절차와 높은 승인률로 많은 이들의 재기를 돕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100만원 밖에 안 된다고 했는데, 6개월 만에 신용등급이 오르더라고요. 앞으로 더 큰 금액을 대출받을 수 있게 되었죠." (인천 거주 40대 남성)
취약계층자립자금
이름 그대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위한 대출 상품입니다.
최저신용자라도 신청할 수 있으며 연소득 기준 없이 무직자도 가능합니다. 한도는 최대 1,200만 원까지로, 다른 상품들에 비해 금리가 현저히 낮아 실질적인 혜택이 큽니다.
"작년에 중환자실에 입원하면서 큰 빚을 졌는데, 이번 대출로 갚을 수 있게 되었죠. 덕분에 탄탄대로를 가고 있습니다." (대구 거주 70대 남성)
무직이거나 신용불량자라고 해서 포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정부에서 마련한 다양한 대출제도를 통해 금융권에서 소외되지 않고 재기할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각자의 상황에 맞는 대출상품을 선택하고, 성실한 상환으로 신용을 회복한다면 제도권 금융에 발을 내딛는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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